“놀다가 그런 거예요.”“장난친 거예요.”“전 안 그랬어요. 그냥 살짝 부딪친 거예요.”아이들의 주요한 특성 중 하나인 자기중심적 성향, 과한 아이들은 다른 친구의 말이나 행동, 생각 등이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어렵고, 부족한 아이들은 모든 걸 타인에게 맞추다 보니 우울해지기도, 지치기도 하고 마음을 다치게 되기도 한다. ~(중략)~이런 경우 정말 많다. 내 아이가 초등저학년이었을 때도 있었고, 수업에서 만난 아이들에서도 비일비재하다. 아직 자기중심적 성향에서 벗어나지 못한 아이들, 역할극을 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앞에서 표정이 안 좋은 아이를 보면 ‘재밌겠다’라는 말이 나오지 않겠지. 친구의 표정을 살피겠지.. 책으로 많이 경험하게 해주고 벌어질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얘기를 많이 나눠보는 것도 좋겠다. 좋아서하는 그림책연구회 카페에 소개된 서평의 일부입니다.서평 바로가기 https://cafe.naver.com/zoapicturebook/4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