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학년인 조카와 함께 읽었어요. 조카는 토리처럼 친구들 앞에 나서는 걸 부끄러워 하는 편이라 그림짱이 되고 싶어하는 몬디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학기 초에 반장을 하고 싶어 했던 친구들 이야기를 같이 하면서 몬디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하는 것 같았어요. 학교 다니는 조카와 읽기 좋은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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