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체니처럼 규칙이 있으면 지키고 따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어쩌면 어릴 때부터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면 안된다고 반복적으로 얘기해와서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규칙이 없거나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을 때는 자신의 생각이나 마음을 숨기지 않고 평소랑 다른 아이디어나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아직 다른 친구들과 비슷한 경험이 없어서인지 그림책을 같이 읽고는 무조건 체니편이네요. 좀더 다른 경험을 하고 자세히 이야기해보는 기회가 있다면 다시 이 책을 꼭 펼쳐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