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사람들과 사이가 멀어지게 되는 이유가 바로 오해때문인 것 같아요. 신랑하고도 잘 싸우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상대의 의도를 잘못 오해해서 싸우게 되는 일이 있는 것 같아요. 아이도 제가 다른 일로 심각한 얼굴을 하고 있으면 자기때문에 화나는 일이 있었는지 묻더라고요. 의도를 제대로 설명하고 표현하기가 정말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아요. 자신의 마음과 의도를 제대로 설명하는 방법을 아이 때분터 제대로 배우면 어른이 되어도 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 점에 대해 생각하기 좋은 책이에요. 아이와 함께 자신의 마음을 오해받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같이 이야기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