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도 읽어야할 책이 책을 읽고 나서 아 그동안 우리 아이들은 작가나 사회가 요구하는 한쪽 입장만 바라보고 배우는 그런 책만 읽어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어른이 된 우리도 사실 다양한 상황과 갈등에서 어느 하나가 정답일 수 없는데 아이들 세계도 역시 다양한 성격과 욕구를 가진 아이들에게 한가지 감정과 입장만을 취하도록 했던 것들이 잘못된 방법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어릴 적부터 아이들에게 다양한 입장과 이해하는 마음 소통법을 가르친다면 아이들이 커서 만들어가고 살아가는 사회는 좀 더 밝아질 것입니다이 책은 그런 면에서 다른 책들과 구분이 되고 어른이 된 저도 가정과 직장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문제에 좀더 상대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좋은 책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