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딸아이와 함께 보고있어요. 친구들과의 일로 속상해하고 고민할 때마다 어린 아이지만 감정의 문제라 설명만으로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책의 상황과는 다르지만 한번쯤 겪어봤거나 겪을 수도 있는 주제가 담긴 이야기라 좋아요. 함께 읽고 얘기 나누는거라 부담도 덜하고 아이도 편하게 자기 생각을 말하네요. 이해도 공감도 많이 하구요. 친구들 속마음을 보는게 재미있대요. 딸아이도 친구 마음이 많이 궁금했었다고 하네요. 도움 받고 있어요. 남은 이야기도 열심히 보려구요^^